세네갈
세네갈
관리자 | 2021.10.24
[세네갈 영화 특별 상영]
아프리카는 우리에겐 아직도 먼 지역이다. 그러나 지구가 좁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에게 점점 다가오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도 역사와 문화예술의 깊이를 자랑하는 세네갈을 통해 먼 나라를 이웃친구로 맞을 채비를 한다.
올해는 세네갈을 초빙국으로 삼아 영화상영과 함께 전시를 준비했다. 영화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두 편의 영화 ‘나피의 아버지’와 ‘아틀란틱’이 상영되며, 영화 수급은 주한 세네갈 대사관과 세네갈 영화진흥총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세네갈은 아프리카에서 문화선도국으로 정평이 나있다. 영화와 전시를 위해 주한 세네갈 대사관을 찾았을 때 그들이 문화예술에 대해 가진 열망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었다. 곧 본국으로 사업계획이 전달되었고, 세네갈 문화부 산하 국립영화진흥국, 세네갈 국립현대미술관, 그리고 다카르 아프리카 현대미술 비엔날레, 장식예술 및 수공예 총국(MSAD)이 움직였다. 영화 두 편과 미술작품 150여 점을 이미지로 보내왔고,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원작과 태피스리의 운송과 관리를 위해 알로이즈 느담 디우프 MSAD 총국장이 직접 나섰다.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작품들이라 한글자막 작업이 불가피했고, 기술적 형식이 많이 달랐다.
후원 : 주한 세네갈 대사관, 세네갈 문화진흥총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