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좀(Rhizome)


페인티드 버드 The Painted Bird

관리자 | 2021.10.13


[페인티드 버드 The Painted Bird, 2019]

체코,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폴란드 ㅣ 드라마, 전쟁 ㅣ 169분 ㅣ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바츨라프 마르호울 ㅣ출연 페트르 코틀라르, 하비 케이틀, 우도 키에르, 스텔란 스카스가드, 줄리안 샌즈


▷상영시간◁
11/1 (월) 14:30, 씨네아트 리좀

ㅣ줄거리ㅣ

호평을 받은 Jerzy Kosirski 소설을 원작으로 한 "The Painted Bird"는 제1차 세계 대전이 유혈이 낭자하게 끝날 무렵의 야생의 원시 동유럽을 꼼꼼하게 35mm 흑백으로 재현한 것이다. 

이 영화는 박해 받는 부모에 의해 양어머니에게 맡겨진 소년의 여정을 따라간다. 

양어머니는 곧 죽고 소년은 혼자서 마을을 헤매고, 다른 마을과 농가를 돌아다닌다. 

그가 생존을 위해 투쟁할 때, 무식하고 미신을 믿는 농부들이 저지른 엄청난 잔인성으로 인해 고통 받고, 능률적이고 무자비한 러시아 군인과 독일 군인들의 무서운 폭력을 목격한다.

한 소작농은 소년에게 그 남자가 그린 후에 다시 자신의 무리로 돌려보낸 사로잡힌 새의 비행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새는 다른 새들과 다르기 때문에 다른 새들에게서 즉시 갈기갈기 찢겨진다. 그 교훈은 소년이 이미 알고 있었고 이후 그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





ㅣ감독ㅣ바츨라프 마호울(Vaclav Marhoul)
1994년 <아메리카>에서 조연으로 데뷔한 그는 <전장의 묵시록>에서 2차대전 군인의 무너져가는 심리를 묘사했고,

<페인티드 버드>에서 폐허가 된 동유럽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ㅣ스틸컷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