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좀(Rhizome)
리좀 Rhizome
관리자 | 2021.10.21
[리좀 Rhizome]
근대사회와 현대사회의 제 특징들을 국경, 전쟁, 아이덴티티, 인종차별, 관료주의 등의 문제를 통해 살펴본다. 리좀은 철학자 들뢰즈와 가타리가 현대사회에서 관계 맺기의 특정한 유형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로서 개인의 욕망의 흐름이 통일성이나 위계성을 드러내기보다는 양면성, 복수성,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질성 그리고 좀 더 자유롭고 유동적이며 새로운 접속과 창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 천착한 용어이다. 근대사회가 이항 대립적이고 위계적인 관계 구조라는 특징을 갖는 수목형 사회로, 현대사회는 이와 정반대의 특징을 갖는 ‘리좀’(뿌리줄기라는 의미)형 사회로 해석된다.
[상영 영화]
<페인티드 버드>, <리바이어던>, <비바리움>, <그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