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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5. 한반도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관리자 | 2019.10.28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한국 ㅣ2000ㅣ110분ㅣ드라마ㅣ DCPㅣ컬러ㅣ15세 관람가
[상영 시간]
11/15 (금) 16:20, 리좀 1관
11/17 (일) 11:00, 리좀 1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신하균 분)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한다.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서는 책임수사관으로 쮜리히 법대 출신의 한국계 스위스인이며 군 정보단 소령인 소피(이영애 분)를 파견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한 소피는 남측과 북측 모두 피의자 인도 거부와 관계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사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어렵게 사건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를 만나 사건 정황을 듣게 되지만,
그들은 서로 상반된 진술만을 반복해 수사는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박찬욱 감독]
1963년생.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88년도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2005년 청룡영화상 작품상 및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젊은 사자상’을 수상했다.
2006년 제 6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