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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전기 I Wish I Knew
관리자 | 2019.10.23
<상해전기 I Wish I Knew>
중국 ㅣ2010ㅣ119분ㅣ다큐멘터리ㅣ DCPㅣ컬러ㅣ전체 관람가
[상영 시간]
11/18 (월) 17:10, 리좀 1관
급변하는 중국. 그 중 최고의 항구 도시 상해(上海: 상하이)에는
혁명가와 자본가, 정치가, 군인, 예술가, 조직폭력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1949년, 중국 공산주의자들의 승리 이후, 상해의 수많은 사람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하나는 상해를 떠나 홍콩이나 대만으로 가는 것으로 이는 곧 고향을 잃어야 함을 의미했다.
다른 하나는 상해에 남아 중국 문화혁명부터 시작된 정치적 재앙들을 묵묵히 견디는 것이었다.
이렇게 세 도시-상하이, 타이베이, 홍콩-로 흩어져 살게 된 17명의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들의 옛 상해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지아장커 감독]
첸 카이거의 <황무지>를 보고 감독이 되기로 결심하고 베이징 영화학교에 들어간다.
첫 단편 <샤오산의 귀향>이 홍콩 독립단편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