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969km+355km>전
전시명 :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학교 E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창원 레지던스 방문 12인전 <8969km+355km>
일시 : 2023년 10월 31일~11월 2일
장소 : 창원 메종드프랑스 (씨네아트 리좀 건물 3층)
전시기획 : 김명남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 판화학과 학과장, 조형예술가
참여작가 :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 교수, 학생 등 12명
참여 단체
Changwon Maison de France
창원 메종드프랑스, 창원
RHIZOME International Artist Residence
리좀 국제 예술인 레지던스, 창원
2023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 한국문화예술 레지던시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는 2016년부터, 재학생들과 졸업생들로 구성한 한국문화예술 레지던시 일환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미술학과의 교류전과 창원 에스빠스리좀 기획으로 작업을 했고, 또한 여러 워크숍을 2년에 한 번씩 진행해 왔다.
펜데믹으로 중단된 레지던시를 올해로 3회의 깃발을 올리게 되었다.
이 한국문화예술 탐방 및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파리그랑팔레에서 열린 ‘Révélations 2016’ 전시와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
‘파리 서울’ 전과 세르누치 미술관, 아트 파리 아트 페어 등 파리의 다양한 행사 (그랑 팔레에는 약 80명의 한국 예술가가 전시됨),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열린 이우환 전시 설치와 함께, 베르사이유 학생들의 뚜르 CCCOD에서 열린 또 한 번의 거장 이우환 작업을 만났고,
이후 세르누치 미술관에서 이응노 개인전과, 또한 2022년에는 ‘결의 만남’ 한국-프랑스 현대 목판화전 행사의 일환으로 6곳
(한국 김포문화재단, 파리 주불한국문화원,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 그 외 3곳 갤러리 등)에서 전시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통해 목판화의 나라였음을 유럽에서도 인식하고 있고, 목판화 전통을 이어오며 성장한 한국의 현대목판화가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의 역동성과 우수성을 보고 더욱 발길을 한국 방문으로 재촉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과 현대가 풍부한 한국의 다양한 예술적 장소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창작물을 키워줄 의미와 감성의 새로운 공유를 경험함으로써,
연구와 워크숍을 통한 한국 전통적인 예술을 접하므로 미래에 본인들의 작업에 큰 영감을 불어넣을 경험들을 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서울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가 공식 교류전을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문신미술관에서
그리고 창원에서는 에스파스 리좀이 운영하는 창원 메종드프랑스에 전시된다.
2023년 제5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가 주빈국으로 프랑스를 선정함에 2018년 마산수변공원 조성 시 설치된 가벽작업 <8969km>에 이어
<8969km+355km> 전시가 기획되어 있다.
한국에서 이 두 전시를 마친 후, 2024 년에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에서 Residence Le Goût de Kimchi III 2023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김 명남
베르사이유 미술대학교 판화학과 학과장
조형예술가
참여작가
- BOUCHE-FLORIN Luc-Emile (France)
- BROQUISSE ROUSSEL Emilie (France)
- LENOIR Catherine (France)
- SAINTE MARIE Linda (France)
- DUVERGER Anne (France)
- FAURE Mary (France)
- MARTINEZ CONTRERAS Ruben (Argentina)
- SANTIAGO OROZCO Maria Pilar (Spain)
- COSTES Victoire (France)
- ROSSETTI Evelyne (France)
- CARAVEO HERRERA Isaac (Mexico)
Luc-Emile Bouche-Florin
boucheflorin@urban-concept.eu
Atelier : 9 rue de Limoges, 78000 Versailles
CV :
Architect, urban-planner and landscape Architect in France and abroad. Lecturer at the Paris Sorbonne University (2007-2014). Expert member of the Culture, Heritage and Landscape Committee of the Council of Europe. Vice-President of the Paris Council for Architecture, Town Planning and the Environment (CAUE). A student at the E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since 2019, I follow the teaching of KIM Myoung-Nam.
프랑스와 해외의 건축가, 도시계획가, 조경가이자 파리 소르본 대학 강사 (2007-2014), 유럽평의회 문화유산경관위원회 전문위원이며 건축, 도시 계획 및 환경을 위한 파리 위원회(CAUE)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저는 현재 2019년부터 베르사유 국립예술학교에 재학중이며 김명남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Description of the work :
A sensitive approach to landscapes in all their diversity, the essence of a territory, the genius of the place and its colourful ambiences form the basis of my work, which is strongly inspired by the power of the elements and raw nature. The worlds I explore are populated by skies, seas, forests and shores. I seek to convey a more subtle perception of reality, to capture the elusive, to keep nature at a respectful distance so as to perceive its signs, the genius that emanates from it and the imagination that it arouses.
모든 다양성 속에서 풍경에 대한 민감한 접근, 영토의 본질, 그곳의 천재성과 다채로운 분위기는 요소와 자연의 힘에 강한 영감을 받은 제 작품의 기초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탐험하는 세계는 하늘과 바다, 숲과 해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현실에 대한 좀 더 미묘한 인식을 전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포착하고, 자연의 흔적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손한 거리를 유지하고, 자연에서 나오는 천재성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추구합니다.
Emilie Broquisse
Born on 4 July 1965
emilie.broquisse@gmail.com
Tel: 06 11 53 72 75
CV :
- 2019-2023: Printmaking workshop with Mrs Kim Myoung Nam painter, engraver and ceramist artist at the Ecole des Beaux-Arts of Versailles (France).
- 2022-2023 Modelling, sculpture and ceramics/pottery workshop at "Le lavoir" with Béatriz Trepat, ceramic artist in Meudon (France)
- 2017-2020: modelling, sculpture and ceramics at the “Imagin” workshop with Evelyne Henrard, sculptor and ceramist artist in Vanves (France).
- 2019-2023 : 베르사유(프랑스) 에코르 드 보자르(Ecole des Beaux-Arts)에서 김명남 화가, 판화가, 도예가와 함께하는 판화 작업장.
- 2022-2023 프랑스(Meudon)의 도자 예술가인 Béatriz Trepat과 함께 "Le lavoir"에서 모델, 조각 및 도자기/도자기 작업장
- 2017-2020: 반베스(프랑스)의 조각가이자 도예가인 에블린 헨라드(Evlyne Henrard)와 함께 한 "이마긴" 워크샵에서 모델, 조각 및 도자기.
Description of the work :
It's an exploratory approach that has led me towards mediums such as clay modeling and then engraving techniques. Nature, its imprints and reflections, fuel my imagination, inspiring me to create abstract, minimalist compositions, often in black and white.
The twentieth century was marked by an incredible evolution in the arts and in forms of artistic expressions, which nourish and inspire my work, leading me towards this empirical creation.
그것은 제가 점토 모델링과 판화 기술과 같은 매체로 이끌었던 탐구적 접근법입니다. 자연과 그 각인과 반사는 제 상상력을 자극하고, 추상적이고 미니멀리즘적인 작품을 만들도록 영감을 줍니다. 대개 흑백으로 말이죠.
20세기는 예술과 예술적 표현의 형태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고, 이는 저의 작업에 자양분을 주고 영감을 주어 이 경험적 창조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Catherine Lenoir
catherinelenoir@gmail.com
www.catherinelenoir.com
Instagram @catherinelenoir
Tel : 06 63 99 01 49
CV :
In 2000 as she used to live in Brasil, Catherine Lenoir discovers her talent for art. That leads her to change her job from engeneering to art, studying at Beaux-Arts in Versailles from 2006 to 2010.
The exhibitions follow one another, here are the key moments:
Exhibition City Hall La Celle Saint Cloud September 2023 Exhibition SOLO Louveciennes novembre 2023
2000년에 그녀가 브라질에 살았을 때, Catherine Lenoir는 예술에 대한 그녀의 재능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그녀가 공학에서 예술로 직업을 바꾸도록 이끌었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Versailles의 Beaux-Arts에서 공부했습니다.
전시회는 서로 연결됩니다. 중요한 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시회 시청 라셀 생클라우드 2023년 9월 전시 SOLO 루베시엔느 2023년 11월
Description of the work :
Between reality and subjectivity, in the invisible fold between plastic expression and sensory space, Catherine Lenoir traces the lines of force of her plastic research. In the tensions expressed by color, movement and light, she finds the expression of a shared experience, a spiritual experience. The chosen techniques explore their horizons and the range of our perceptions. The copper engraving proceeds in the Mezzotinto to give the color the softness of velvet, paint and pastel free themselves from formats and claim their freedom.
Stéphanie Toulemonde, écrivaine
현실과 주관 사이, 플라스틱 표현과 감각 공간 사이의 보이지 않는 주름에서 캐서린 레누아르는 그녀의 플라스틱 연구의 힘의 선을 추적합니다. 색, 움직임, 빛으로 표현되는 긴장 속에서 그녀는 공유된 경험, 영적 경험의 표현을 발견합니다. 선택된 기술은 그들의 지평선과 우리의 인식 범위를 탐구합니다. 동 조각은 벨벳, 페인트, 파스텔의 색에 부드러움을 부여하고 형식으로부터 자유를 주장하기 위해 메조틴토에서 진행됩니다.
스테파니 툴레몽드
Linda de Sainte Marie
née en 1975, vit et travaille à Versailles, France.
CV :
2016 Prémices, Galeri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Au pays de Herr Joseph Beuys, ArToll Kunstlabor, Behurg Hau, Allemagne. Mémoire, Journée du patrimoine, Bibliothèque municipale de Versailles.
2021 Formes familières, Galerie de l'é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2023 Affinités III, Galeri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2016 프레미세스, 베르사유 미술관.
독일 베후르그 하우의 아르톨 쿤스트라보르 조셉 뷰이스의 고향에서. 기억, 유산의 날, 베르사유 시립 도서관.
2021년 베르사유 미술학교 갤러리 익숙한 형태. 2023 어피니티 3세, 베르사유 미술관.
Description of the work :
À travers mon travail plastique, je cherche des réponses en questionnant le sens de notre existence. Je m’interroge sur l’inconnu, sur ce qu’il y caché derrière…J’aime parler d’une architecture invisible, de conscience d’un système. Chaque individu, chaque lieu est une cellule qui appartient à un système fluide. Martin Buber parle du rôle fondamental de la rencontre : il me semble que chacune d’entre elles crée un impact, un nœud, un instant suspendu qui nous marque et nous nourrit.
저의 조형적 작업을 통해, 우리의 존재 의미를 질문하면서 답을 찾습니다. 저는 알려지지 않은 것, 뒤에 숨겨진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보이지 않는 구조와 시스템의 양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 개인, 모든 장소는 유체 시스템에 속하는 세포입니다. Martin Buber는 만남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각각의 역할이 우리를 표시하고 우리를 먹여 살리는 영향, 매듭, 매달린 순간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