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제4회 창원국제민주화영화제 내일(28일)부터 11월 5일까지

http://www.khtv.kr/news/articleView.html?idxno=347


제4회 창원국제민주화영화제 내일(28일)부터 11월 5일까지

- 금년 영화제 주제는 ‘화폐 민주주의’ … 개막작은 최국희 감독의 ‘국가부도의 날’

- 29일 저녁 개막식에서는 강제규 감독과 본지 편집인인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토크콘서트도


▲좌로부터 개막작 '국가 부도의 날'(최국희 감독), 섹션1. 화폐 민주주의 상영작 ‘블랙머니’(정지영 감독), 개막식 상영작 ‘민우씨 오는 날’(강제규 감독) 포스터(자료=영화제 조직위)

[한사문TV=최희영 기자]“이번 행사는 ‘민주성지 창원’을 도시 브랜드화 하기 위한 시민축제형 영화제로, 시민들과 함께 영화의 세계로 푹 빠져 들어 국화향 가득한 창원의 가을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창원국제민주영화제 조직위원회)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창원국제민주영화제가 28일 개막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동성동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상영될 개막작은 제2의 국가부도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통화패권국의 횡포와 당시 우리의 대응을 되돌아보고 돈의 본성과 통화주권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선정된 최국희 감독의 <국가부도의 날>이다.


▲29일 저녁 개막식 자리를 통해 토크콘서트를 펼치는 강제규 감독(좌)과 본지 편집인인 전찬일 영화평론가(사진=영화제 조직위)

29일 오후 7시 30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강제규 영화감독과 전찬일 영화평론가(본지 편집인)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펼쳐지고, 강제규 감독의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이 상영된다. 강 감독의 작품들은 ‘섹션2. 강제규 특별전’을 통해 이후로도 계속된다. 상영 리스트에 오른 작품들은 <쉬리>(30일, 씨네아트리좀), <마이웨이>(30일, 창원역사민속관), <태극기 휘날리며>(11월 2일, 창원역사민속관), <은행나무침대>(11월 3일, 달뜨는 비오리), <장수상회>(11월 5일, 씨네아토리좀) 등이다.


▲제4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 공식 포스터(자료=영화제 조직위)

금년도 영화제 주제는 ‘화폐 민주주의’다. 실질적인 민주화로의 발전 과정에서 핵심을 이루는 경제 민주화를 화폐·금융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11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로 보는 화폐 민주주의 ▲강제규 특별전 ▲아르헨티나 특별전 ▲영화로 비춘 미술작가 ▲애니메이션 ▲한국예술독립영화 감독 나들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모음 등 전체 10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상영작은 총 53편. 자세한 일정은 창원국제민주영화제 홈페이지(http://cidff.kr) 참조.

출처 : 한류역사문화TV(http://www.khtv.k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