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3. 디케


태양의 소녀들 Les filles du soleil

관리자 | 2020.11.11


<태양의 소녀들 Les filles du soleil>

프랑스 / 2018 / 111분 / 드라마 / DCP / 컬러 / 15세 관람가


[상영 시간]

11/28(토) 20:20



"그들이 죽인 건 우리의 두려움뿐이다"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이슬람국가)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남편을 잃고, 

아들을 뺏긴 바하르는 성폭행당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여동생을 부여잡고 절망한다. 

극적인 탈출로 목숨을 건진 바하르는 자신과 같이 포로였던 여성들로 구성된 부대 '태양의 소녀들'을 이끈다.

프랑스 종군 기자 '마틸드'는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전선에 뛰어들고 

야지디족 여성 전투 부대 '태양의 소녀들'과 함께 IS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총을 든다.



[에바 허슨 Eva Husson 감독]

1977년 프랑스 르 아브르 출생.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

<호프 투 다이>(2004년), <뱅 갱 : 모던 러브 스토리>(2015년) 연출.

2020년 미국 드라마 <한나 시즌2> 공동 연출.






[리좀 review]

이 작품은 2014년 8월 이라크 쿠르디스탄에서 IS 공격에 맞서 싸운 야지디족 여전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취재 중 한쪽 눈을 잃고 검은 안대를 차고 다녔던 종군기자 마리 콜빈, IS에 납치돼 고통받다 탈출한 뒤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2018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나디아 무라드 등 실존 인물들이 영화 제작에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