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나는 반대한다. RBG.>
미국 / 2018 / 98분/ 다큐멘터리 / DCP / 컬러 / 전체 관람가
[상영 시간]
11/28(토) 16:30
11/30(월) 20:10
세상을 뒤집은 위대한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0살에 미연방 대법관이 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하버드 로스쿨에서부터 모두가 인정하는 뛰어난 재원이었지만 그녀의 삶은 차별에 맞선 일대기였다.
법을 통해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그의 감동적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여성 혐오가 만연하던 시절,
체구가 작고 말수가 없는 한 여성이 강인한 전사와 같은 정신력을 바탕으로 사법부 최고기관에 오르기까지의
매우 사적인 여정을 다면적이고 인상 깊은 방식으로 기록한다.
[벳시 웨스트 Betsy West, 줄리 코헨 Julie Cohen 감독]
감독 겸 제작자.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로 2019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른다.
수상작은 수직 고도 1km에 육박하는 요세미티 엘케피탄을 로프도 파트너도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오르는 순간을 기록한 <프리 솔로>.
[리좀 review]
성차별 투쟁의 기록이자 활력 넘치는 페미니스트 다큐멘터리.
클린턴이 1993년 임명한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 긴즈버그가 2020년 9월 18일 87세로 별세했다.
트럼프는 9월 26일, 보수 성향의 젊은 판사 코니 배럿을 지명했다.
차별에 맞서고 평등을 위해 헌신한 긴즈버그의 뒤를 이을 대법관은 어떤 가치를 수호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