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2. 프레스 월드


신문기자 The journalist

관리자 | 2020.11.11


<신문기자 The journalist>

일본 / 2019 / 113분/ 드라마 / DCP / 컬러 /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1/27(금) 18:50 (GV) 

11/30(월) 12:10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충격적인 익명의 제보.

고위 관료의 석연치 않은 자살과 이를 둘러싼 가짜 뉴스.

쏟아지는 가짜 속에서 진실을 찾기 위한 취재가 시작된다.

“나는 진실을 알려야 하는 기자예요.”

이 작품은 가짜 뉴스의 실체를 파헤치던 신문기자가 국가가 숨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는 내용인데,

전체를 관통하는 건 아베 정권이 연루된 가케학원 사학재단 비리다. 

가케학원 비리는 2017년 아베 총리가 지방 사학재단의 국유지 헐값 매입 과정에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의혹에서 퍼진 스캔들이다.




[후지이 미치히토 Michihito Fujii 감독]

시나리오 작가, 감독, 제작자.

2013년 <오! 파더>로 영화 데뷔. TV 영화, TV시리즈와 영화를 오가며 작업.

2018년 <데이 앤 나이트> 연출.

<신문기자>로는 평단의 호평을 받고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리좀 review]

“지금의 우리가 가져야 할 긍지에 대한 영화”(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시대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작품”(아사히 신문).

<신문기자>는 일본 아베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모티브로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비판해 일본 최고의 문제작으로 손꼽히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