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1. 저널리즘 다큐


다이빙벨 The Truth Shall Not Sink with Sewol

관리자 | 2020.11.11


<다이빙벨 The Truth Shall Not Sink with Sewol>

한국 / 2014 / 77분 / 다큐멘터리 / DCP / 컬러 /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11/20(금) 20:00



2014년 4월 16일, 476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다. 

참사 사흘째, 팽목항에 도착한 이상호 기자는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현장의 진실을 본다. 

‘전원 구조’ ‘사상 최대의 구조 작전’, ‘178명의 잠수 인력 동원’. 

언론의 보도와는 너무 다른 현실에 망연자실하고 있던 그때, 잠수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다이빙벨’에 대해 알게 되는데…

구조하지 않는 해경, 책임지지 않는 정부, 거짓 퍼뜨리는 언론. 세월호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펼쳐진다!



[이상호 감독]

MBC 출신 프리랜서 언론인. 

다큐멘터리 감독. 

탐사전문기자로 활동.

현재 탐사보도 전문 인터넷방송 <고발뉴스> 진행자로 활동. 

<대통령의 7시간>(2019), <다이빙벨 그후>(2018), <김광석>(2016), <다이빙벨>(2014) 연출.






[리좀 review]

한국 사회는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국가의 존재 이유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난 지 6년이 흘렀다. 

참사가 터진 그해 제작된 <다이빙벨>은 세월호의 비극에 대한 질문의 물꼬를 텄다. 

이후 많은 작품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진실을 찾으려고 했다. 

질문을 멈추면 안 되는 지금 되돌아볼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