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1. 저널리즘 다큐


자백 Spy Nation

관리자 | 2020.11.11


<자백 Spy Nation>

한국 / 2016 / 106분 / 다큐멘터리 / DCP / 컬러 / 15세관람가


[상영시간]

11/19(목) 12:50
11/21(토) 10:30
11/23(월) 14:40 



MBC <PD수첩> 최승호 전 프로듀서가, 

해직 언론인들이 조직한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에서 만든 첫 번째 극장용 다큐멘터리. 

‘한국 사회의 누가, 어떻게, 왜 간첩을 만드나’가 이 영화의 질문이다.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의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다.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국정원이 내놓은 명백한 증거는 동생의 증언 ‘자백’이었다. 북쪽의 괴물과 싸워온 전사들, 

대한민국 국가권력의 심장부 국정원. 

그런데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최승호 감독]

MBC의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PD 출신.

제23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MBC에서 해직된 후 독립언론 뉴스타파 PD로 활동.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참언론인 대상 참언론상, 송건호 언론상 등을 수상.






[리좀 review]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21세기에도 버젓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을 넘나드는 40개월간의 추적 끝에 드러나는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거나 처벌받지 않은 가해자만 있게 되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이고 기괴하고 사악한 시스템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