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김군> 강상우 감독 GV

관리자 | 2019.11.25


11월 22일 늦은 6시반 김군 영화 상영후 김군의  강상우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

리좀에서는 이번 시간이 강상우 감독과의 두번째 만남이라고 한다.

감독의 말로는 저번 만남의 시간에는 연령층대가 높았는데 이번 만남의 시간은 젊은 연령층이 와서 기대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말주변이 없다 하시며 관객의 이야기를 오히려 듣고  싶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영화라는건 감독이 이야기 하는 것 보단 관객의 이야기와 평가를 듣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히려 관객이 많이 이야기를 던 져 달라는 요구와 함께 관객의 발언의 기회를 많이 주셨다.


여러 질문의 대부분은 영화를 만든 계기와 영화를 만들면서의 과정의 질문이 대부분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로는

518의 이야기는 젊은 친구들에게는 임진왜란과 같은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기록적인 사건이지만 단순히 교과서나 한 줄의 기록이 아닌

현재의 광주를 이야기 하고 싶었다는 말이다.

518을 모르는 사람도 미래의 518을 알아갈 사람도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점

이미지로만 스토리를 알 수 있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518에 대한 이야기, 다큐도 아닌 극영화도 아닌 영화를 만들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가 잘 이해가 됐던 영화이다.